[보도자료]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입 정보, 한 눈에 알기 쉽게 담았어요”
- 2026학년도 큰 폭의 입시제도 변화 정보를 한 권으로 체계화 -
□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주태, 이하‘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의 안정적인 학업 설계 및 진학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입시핸드북을 오는 6월 18일(수)부터 전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 본 자료집은 해마다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발간되는 국내 유일한 입시 안내서로, 복잡한 정보와 학력 인정 과정 등 북한이탈주민 진로 선택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자료집이며 올해 발간되는 입시자료집은 다음 세 가지 점에서 변화와 발전 포인트가 있다.
o 첫째, 2026학년도 ‘입시핸드북’부터는 입시정보, 지원 방법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자료집을 3권에서 단권으로 축약해서 발간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제고시켰다.
o 둘째, 출생지별(북한, 국내, 제3국 등)학생에 따라 대학 입시정보를 분류하고, 전공 결정·대학 유형 등에 대한 안내 내용을 추가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o 셋째, 2026학년도 입시의 큰 변화사항을 알기 쉽게 안내하였다. 북한이탈주민 전형(자녀 제외)의 경우 이번 202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시, 정시 모집에 해당하지 않고 전형기간이 자율전형으로 바뀜에 따라 수시모집 지원횟수 6회 제한, 정시모집 군별 지원 횟수 제한을 받지 않게 되었는데, 이를 활용한 입시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o 이번 입시핸드북을 집필한 이창현 연구 교수(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북한출생)의 경우 북한이탈주민만 지원이 가능한 특별전형에 응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제3국 또는 남한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경우에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에게 지원 자격을 주는 기회균등 특별전형 또는 한부모, 다문화,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농어촌 특별전형 등 자신에게 해당하는 전형을 살펴 유리한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본 핸드북은 남북하나재단(이하 북한이탈주민재단) 홈페이지 일반공지에 전자파일(PDF)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며, 남북하나재단 진학·입시 설명회 참여자에게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 재단 이주태 사무총장은 “올해부터 교육지원금 제도가 개선되어 보다 많은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들이 대학 입시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 학생들이 이 입시핸드북을 대입 길잡이로 삼아서 본인의 적성을 살리고,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활용했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