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탈북민의 꿈을 뒷받침하는 모범사업주 모집”
- 모범사업주에게 재정지원, 경영컨설팅, 세액공제 혜택 부여 -
□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하 ‘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17조의5(우선 구매 등)에 따라 지정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북한이탈주민 고용 모범사업주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o `북한이탈주민 고용 모범사업주`는 △연평균 3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 고용 △전체 근로자의 5% 이상을 북한이탈주민으로 고용한 기업 중 심의를 통해 지정하며, 지정 기업에서 생산한 물품을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o 모범사업주 지정 기업에게는 재단의 재정지원사업(3년간 최대 3,000만원 지원) 참여 기회가 부여되며, 경영컨설팅과 홍보 지원 및 공공기관(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대상 생산품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o `북한이탈주민 고용 모범사업주`로 지정되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2025년 4월 현재까지 모범사업주 지정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총 9곳이다.
o 한편, 탈북민 고용 기업 중 직전 과세연도에 비해 탈북민 상시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은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통합고용세액공제`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o `북한이탈주민 고용 모범사업주`의 모집기간은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로,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 앞서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고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북한이탈주민 친화적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하나 더 1사1인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새로운 슬로건으로 △제대로 된 일자리 `하나 더` △캠페인 참여기업 `하나 더` △임직원 노력 `하나 더` 를 앞세워 다방면으로 확산하고 있다.
o 재단 이주태 사무총장은 "`하나 더 1사1인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서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됐으면 하고, 참여 기업들에게는 모범사업주 지정을 통해 재단의 재정지원, 컨설팅 등의 지원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